천주교 대구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지도신부 김율석 마태오, 회장 이용기 요한비안네)는 28, 29일 이틀간 교구 꾸르실료 교육관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8일 모임에서는 말씀의 전례, 교구장 이문희(바울로) 대주교의 강론, 김율석 지도신부의 '평신도사도직단체의 역할'이란 주제의 강연 등이 진행됐고, 29일에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인 사목 사례와 제안'을 주제로 한 최청(노벨르도) 대구가톨릭학술원장의 강연 및 '노인 사목에 대한 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발표 등이 이어졌다.
이문희 대주교는 2007년 사목 지침 '노인 복음화의 해' 강론을 통해 "노인들을 위한 사목적 노력에 전 교구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평신도사도직단체가 함께 복음을 읽으며 하느님 사랑으로 남을 사랑하는 최선봉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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