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용문사 불교유물전시관이 30일 완공됐다. 용문면 내지리 산 1번지 사찰 경내에 위치한 불교유물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연건평 247평 규모의 현대식과 전통양식을 혼합한 건물로 전시실과 영상실, 수장고, 학예실 등이 두루 갖추어져 있다. 전시실엔 용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탱화와 영정 등 불화류와 불상, 제례의식 도구, 전적류, 기타 유물 등 200여 점과 함께 보물 제684호로 지정돼 있는 국내 유일의 회전식 불경보관대인 윤장대를 실제 모형과 같이 제작, 설치해 놓았다. 용문사는 11월 5일 불교유물전시관 준공기념식과 함께 산사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예천·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