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산업생산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증가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통계청이 30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생산과 출하는 각각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8%와 15.4%가 늘어났다.
경북도 같은 시기 생산과 출하가 각각 12.4%와 9% 증가했다. 이 시기 재고는 대구 4.7%, 경북 5.7%가 감소했다.
지난달 건설발주액은 대구 5천480억 원, 경북 5천63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대구 21.7%, 경북 45.1%가 늘었다.
통계청 측은 대구는 자동차와 기계장비, 전자부품, 영상음향통신 등이, 경북은 전자부품과 사무회계용 기계, 기계장비 등의 경기가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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