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제13회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로 봉사부문 배진승(39) 의성한방병원장을, 애향부문 전병섭(42·대구시 서구 중리동) 씨를 각각 선정했다. 배 원장은 의성군노인복지회관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무료진료를 해오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전 씨는 대구에서 개인택시 영업을 하면서 개인택시 재구 의성향우회와 의성산악회를 결성하는 등 출향인들의 화합 및 결속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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