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감독인 봉준호 감독과 이누도 잇신 감독이 만난다.
'살인의 추억' '괴물'의 봉준호 감독과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 드 히미코'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이누도 잇신 감독은 제3회 메가박스 일본 영화제의 폐막일인 19일 오후 3시30분 '영화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에 참석해 대담을 나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 일본문화청 문화부장이자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테라와키 켄 씨가 사회자로 나서 한국과 일본에서 흥행과 평단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두 감독의 대담을 진행한다.
15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리는 제3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에서는 이누도 잇신 감독의 2005년작 '터치'가 상영된다.
메가박스 일본영화제는 개막작 '편지', 폐막작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등 총 18편의 일본 영화가 상영되며 관람료는 5천 원. 상영작 및 시간표는 홈페이지(www.j-meff.co.kr)참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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