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스트 타이거' 애덤 스콧, PGA투어 최종전 우승

'포스트 타이거'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애덤 스콧(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세계랭킹 4위 스콧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천1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 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로 2위 짐 퓨릭(미국.8언더파 272타)을 여유있게따돌렸다.

최경주는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보기 4개, 버디 2개로 2타를 잃어 합계 14오버파294타로 27명의 출전 선수 중 26위에 머물렀지만 10만9천2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상금랭킹이 지난 주 26위에서 27위로 밀렸지만 최경주는 올해 237만6천548달러를 벌어들여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많은 상금을 따낸 시즌이 됐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