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초 실시될 제13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는 3파전으로 압축됐다.
전교조는 10일 제13대 위원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장혜옥 현 위원장과 정진화 전교조 서울시지부장, 강신만 서울시북부지회장 등 3명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민중민주(PD) 계열인 장 현 위원장은 차상철 현 부위원장을, 민족해방(NL) 계열인 정 서울시지부장은 정진후 전 경기지부장을, 강 서울시북부지회장은 김현 청량고교사를 각각 부위원장 후보로 정하고 선거운동을 벌이게 된다.
전교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조합원 9만여 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하며 1차 투표에서 50%의 지지를 얻는 후보가 없을 경우 2차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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