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설기현(27.레딩FC)과 이영표(29.토튼햄)가 처음 맞대결을 벌였지만 평가는 그리 후하지 못했다.
설기현은 12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딩 마데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2006-200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토튼햄과 홈 경기에 선발 섀도 스트라이커로 나와 75분을 소화했다.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설기현에게 '겉돌았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5점을 매겼다.
토튼햄의 오른쪽 윙백으로 나온 이영표는 '평균적'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평점 6점을 받았다. 이영표는 78일만에 정규리그에 컴백한 것 치고는 비교적 안정된 수비와 과감한 오버래핑을 선보였다.
토튼햄의 대다수 선수가 평점 6점이었다.
레딩에서는 역전골과 쐐기골을 뽑은 스티브 시드웰과 케빈 도일이 각각 평점 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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