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투게더, 다함께 행복을 나눠요!."
상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행복나누기 행사를 마련했다.
11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상주초교 운동장에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자원봉사 박람회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효과를 알리고 자원봉사 활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선 것.
이날 행사에는 상주보육원과 냉림사회복지관, 상주자활후견기관 등 34개 단체가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방법과 교육, 활동실적 관리 등 종합 정보를 나눴다.
박람회 개막에 앞서 마련된 식전공연에는 여성회관 사물놀이팀의 길놀이와 크로마하프 연주, 이창선 무용단과 신은정 에어로빅학원의 고전무용과 재즈댄스 등이 펼쳐졌다.
상주종합자원봉사센터 반미경(여·35) 사무국장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자원봉사자들의 축제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길 바란다."며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통해 함께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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