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 정리를 위한 정부의 진실화해위원회는 14일부터 3일간 경산시 민주평통사무실에서 한국전쟁 전후 발생한 대표적 집단 민간인 학살사건인 경산 코발트광산(평산동 백자산) 사건에 대한 피해 신청인 조사를 벌인다.
자료와 현장 조사를 마친 진실화해위 조사팀은 피해 신청자들의 증언 청취, 관련 참고인 조사 등을 하게 된다.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 경산시대책위는 정부에 철저한 진상규명과 무참히 학살된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추모 사업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경산·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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