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15일 오후 2시 대구 국채보상운동공원 앞에서 총파업 투쟁 결의대회를 여는 한편, 4시간 경고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민주노총측은 "정부에 제시한 ▷한미 FTA 저지 ▷비정규권리보장입법 ▷노사관계 민주화 입법 ▷산업재해보상법 전면 개혁 등 4대 요구가 22일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23~28일까지 4시간 파업을 거친 뒤, 29일 전면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이날 도심에서 결의대회를 마친 뒤 영남대의료원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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