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시인이 쓴 김천 대신역 간이역 시비가 14일 오후 3시 제막식을 가진다.
지난해 2월 고모역을 시작으로 건립되는 대구MBC의 '간이역 시비건립 캠페인'의 하나로 이번이 9번째 시비. 대신역은 1916년 영업을 개시한 간이역으로 시비는 박해수 시인의 시에 서예가 류영희 씨가 글을 쓰고, 석공예가 윤만걸 씨가 제작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노흥 대구MBC 사장과 박보생 김천시장 등 각계인사 300여 명이 참석, 대신역 시낭송과 함께 김천대학의 이태원·구은희 교수가 출연해 축가와 가곡을 노래하고, 색소폰 연주자 최광철 씨의 특별 무대도 가진다.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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