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이라크에 파견한 항공자위대의 철수를 검토중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고 국방장관이 경질됨에 따라 향후 의회의 저항으로 미국의 대(對)이라크 정책결정이 지연, 혼미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아래 이른바 '출구전략'의 검토에 착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당초 일본 정부는 다음달 14일 만료되는 항공자위대 파견기한을 내년 7월31일까지 연장, 주둔한다는 방침이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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