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공무원 가운데 최근 3년간 진정과 집단민원 등과 관련해 감사를 받고 문책이나 주의를 촉구받은 직원이 47명으로 나타났다.
15일 경북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집단민원과 진정서, 투서 등을 접수받고 공무원들을 상대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2004년 접수된 75건 중 15명, 2005년 94건 중 18명, 2006년(10월말 현재) 67건 중 14명이 문책 또는 주의촉구를 받았다.
공무원들이 문책 당한 사안의 유형은 △업무추진 잘못 25명 △각종 인허가 관련 7명 △건설민원 4건 △사기사건 연루 3건 △불친절 3건 △증명발급 2건 △각종 계약 1건 △품위유지 위반 1건 등이었다.
한편 3년새 각종 범죄 및 직무태만 등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2004년 63명(도 10명, 시군 53명), 2005년 58명(도 8명, 시군 50명)에서 올들어 16명(도 4명, 시군 12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