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600회 맞아

SBS 간판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600회를 맞아 15년 간의 진실 찾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18일 오후 11시 '진실과 희망찾기, 그 15년 간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1회부터 지금까지 사회적으로 반향을 일으킨 사건과 주제를 되짚고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긴다.

먼저 제작진은 수지 김 간첩조작 사건과 실미도 특수부대 사건을 재구성해 방송 이후 새로 추가된 사실에 카메라를 비추고 사건 관련자들을 다시 만나봄으로써 진실 규명을 가로막는 장벽이 어떤 것인지 알아본다.

이어 그간 방송을 탔던 성적 소수자나 미혼모, 새터민 등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소수자들을 조명하고 여전히 차별과 편견에 맞서 싸워야 하는 그들의 현실과 방송 이후 달라진 삶을 보여준다.

1992년 3월 31일 첫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는 그 동안 문성근, 오세훈, 정진영 등을 거쳐 현재 탤런트 박상원이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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