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바삭바삭 튀긴 음식을 적게 먹어야 한다. 과자, 빵, 도넛, 튀김 등을 만들 때엔 반고체기름(쇼트닝, 마가린 등)을 많이 사용한다. 이 반고체기름에 트랜스지방이 많다. 그렇다면 몸에 나쁜 트랜스지방을 왜 쓰는 걸까? 맛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이 들어가면 음식이 고소하고 바삭해진다. 따라서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줄이려면 고소하고 바삭한 맛의 중독에서 벗어나야 한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맛이 떨어져도 참아야 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반고체기름에는 트랜스지방의 함량이 5% 미만인 제품이 있는가 하면 30~40%에 이르는 제품도 있다. 전문가들은 트랜스지방을 적게 섭취하려면 올리브 유 등 자연산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고, 패스트푸드와 튀김을 피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 마가린을 사용하는 경우 한 티스푼 당 2g 이하의 포화지방이 함유된 것을 사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김교영기자
#고소하고 바삭한 맛의 유혹을 떨친다.
#패스트푸드, 튀김 등을 적게 먹는다.
#자연산 식물성 기름을 많이 쓴다.
#마가린과 마가린이 많이 든 빵, 파이, 쿠키 등을 자제한다.
#하루에 섭취하는 지방과 기름의 양을 5~8 티스푼 이하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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