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대구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율은 지난 해와 큰 차이가 없는 반면 경북지역은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1교시 수능시험 지원자 3만2천901명 가운데 1천953명이 시험을 포기해 5.9%의 결시율을 기록, 지난해 5.7%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경북의 경우 전체 지원자 2만3천447명 가운데 1천769명이 1교시 시험에 응하지 않아 7.57%의 결시율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해 8.45%에 비해 0.88% 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영역별 과목별로 선택하는 제도가 2년째 접어들면서 정착돼 감에 따라 결시율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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