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한 좌투수 전병호(33)가 17일 프로야구 원 소속구단인 삼성 라이온즈와 2년간 계약금 3억5천만원, 연봉 2억2천500만원, 2년간 옵션 1억원 등 총 9억원에 재계약했다.
옵션은 선수와 구단 간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전병호는 1996년 프로 데뷔 후 선발과 중간 계투를 오가는 스윙맨으로 활약했고 올해는 1997년(10승8패)에 이어 생애 두 번째 10승(8패)을 올리며 한국시리즈 2연패에 큰 기여를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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