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이 56명으로 집계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17일 2007학년도 수능 부정행위를 최종 집계한 결과 휴대전화소지가 36명으로 가장 많고 4교시 선택과목 응시규정 위반이 11명, MP3 소지가 6명, 어학기 등 전자기기 소지 2명, 시험종료 후 답안작성 1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성적은 진술조서 확인 등을 거쳐 모두 무효 처리된다.
부정행위자 가운데 휴대전화, MP3, 전자기기 등 반입금지물품을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된 수험생이 44명이나 됐다.
이들은 대부분 가방이나 옷 속에 넣어뒀던 휴대전화 벨이 울리는 바람에 적발됐으며, 일부는 휴대전화 소지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자진 신고해 적발됐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