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을 담은 영화 '독도'(가제)가 내년 3월 촬영에 들어간다.
이민용 감독은 "지난 13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이순열 현진시네마 대표와 독도수호국제연대 등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장편 극영화 '독도'를 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12월 개봉 목표로 제작될 '독도'는 고 홍순칠 독도의용수비대장·의용수비대원들의 활약상과 1950년 한국전쟁직후 한국정부의 행정공백을 틈타 독도를 강탈하려는 일본에 맞서 지켜온 울릉도 출신 33인의 활약상이 영화로 촬영된다.
영화 '독도'는 이미 시나리오 작업이 끝났으며 내년 3월 촬영 시작을 목표로 캐스팅 작업과 함께 영화의 사실감을 살리기 위해 파도가 잔잔한 내년 3월부터 5월까지 독도현지촬영이 시작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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