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나운서연합회(회장 배기완)가 주최하는 '2006 한국아나운서대회'에서 신지혜 CBS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대상을 받는다.
TV진행상은 신영일 KBS 아나운서가, 라디오 진행상과 스포츠캐스터상은 교통방송의 김병훈 아나운서와 김상호 MBC 아나운서가 각각 수상하며 은퇴한 선배들이 주는 아나운서클럽상에는 박광범 SBS 아나운서와 MBC 하지은 아나운서가 선정됐다.
지금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이계진 전 KBS 아나운서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고(故) 장기범 아나운서상은 손범규 SBS 아나운서에게 돌아갔다.
한국아나운서대회는 24일 오후 7시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 7층에서 열리며 이날 행사에서는 아나운서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 500만 원이 장애인 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전달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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