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이달 초부터 실시한 노래연습장 불법영업 단속에서 3주간 위법사례 3천13건을 적발, 1천757명을 입건하고 2천726개 업소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22일 밝혔다.
입건된 피의자 중 3분의 1이 조금 넘는 635명이 '노래방 도우미'였으며 접대부를 알선한 '보도방' 관계자가 40명 입건됐으며 나머지는 대부분 노래방·'티켓다방' 업주들이다.
위법 유형별로 보면 주류판매·제공이 74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접대부 고용·알선 317건, 미등록영업 53건, 보도방 영업 35건 등 순이며 나머지는 대부분 불법 옥외광고물, 주류반입 허용 등 비교적 경미한 사안이다.
경찰은 이와 별도로 유흥·단란주점의 성매매 및 음란·퇴폐 영업행위 109건을 적발하고 85명을 입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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