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개막하는 제15회 도하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을 대표할 기수와 남녀 주장이 확정됐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22일 도하아시안게임에서 한국선수단을 대표하는 기수로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장신 포워드 이규섭(29)을 선정했다.
삼성의 주전 슈터인 이규섭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농구가 중국을 꺾고 우승할 때 주역이었다. 또 한국선수단의 남자 주장으로는 사격의 '베테랑 총잡이' 박병택(40·KT)이 뽑혔고 여자 주장은 펜싱의 서미정(26·강원도청)이 맡는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37개 종목 832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한국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역도경기장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70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해 일본을 제치고 2위 수성을 목표로 세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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