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 양수발전소 2호기 준공 '눈앞'

지난 2000년 착공한 청송 양수발전소 2호기가 12월 6일 준공 예정일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1호기는 지난 9월 준공됐다. 양수발전소로는 국내 6번째이다.

2호기가 준공되면 1호기와 함께 60만㎾(30만㎾×2기) 발전 설비 용량을 갖추게 되며 경남 밀양군 삼량진 양수발전소에서 원격 운전한다. 파천면 신흥리 하부댐 인근에 470평 규모의 홍보관과 함께 상부댐에는 전망대와 생활관이 건립됐고 상하부 도로엔 동물 이동통로도 설치됐다.

총 사업비 4천 256억 원이 투입된 발전소 건설에는 연인원 110만명이 동원됐고 지방세 등 670억 원에 달하는 경제 유발 효과가 이뤄졌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