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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¾분기 영업이익율, 화성산업·구영테크 '1위'

지난 3/4분기 대구·경북지역 상장 기업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화성산업, 코스닥시장에서는 구영테크의 영업이익증가율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 대구사무소가 12월 결산법인의 3/4분기 실적을 집계·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화성산업이 올 3/4분기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5.95%의 영업이익증가율을 기록하며 역내 상장기업 중 영업이익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화신(237.56%)이었고, ▷제일연마(222.10%) ▷조선선재(85.22%) ▷제일모직(16.30%) 등이 5위권 안에 들었다.

코스닥등록 기업 중에서는 구영테크가 올 3/4분기에 10억1천700만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천532.14%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나타냈다. ▷풍국주정(244.34%) ▷퓨어나노텍(239.73%) ▷대진공업(193.48%) ▷한국트로닉스(130.7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매출액과 관련,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제로원인터랙티브가 올 3/4분기 114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7.80% 증가, 가장 높은 매출액 증가율을 보였다. ▷이수페타시스(33.50%) ▷동해전장(31.11%) ▷대구도시가스(25.99%) ▷남선알미늄(20.15%) 등이 그 뒤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HS홀딩스가 올 3/4분기 12억3천8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790.65 증가한 것을 비롯, ▷시노펙스(164.58%) ▷KH바텍(86.71%) ▷레이젠(63.82%) ▷케너텍(55.68%) 등이 매출액 증가율 상위 5개사 안에 들었다.

최경철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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