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러진 제 48회 사법시험 3차 면접시험에서 응시자 1천2명 가운데 무려 26명이 '부적격자'로 의심돼 심층면접을 받은 것으로나타났다. 이는 요식 절차로만 여겨졌던 사시 면접 시험에서도 탈락자가 여러 명 나올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26일 법무부에 따르면 21일부터 4일간 열린 면접시험에서 응시자 26명이 1단계 면접에서 '부적격자'로 의심돼 2단계 심층면접을 치렀다. 응시자들은 1단계 면접에서 ▲ 국가관을 비롯한 윤리의식 ▲ 전문지식 ▲ 창의력 ▲ 발표력 등을 평가 받았으며 여기서 일정 기준에 미달한 응시자들을 상대로 면접위원 5명이 40~50분간 법조인 적격자 여부를 재검증했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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