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농업기술센터가 농한기를 맞아 농민들에게 영농교육과 함께 겨울철 농기계 수리를 무상으로 해주고 있다. 읍·면 250개 마을 2천200여 대의 농기계가 대상이며 동파사고에 대비, 경운기에 부동액도 넣어준다. 황석재 농업기술담당은 "수천만 원에 이르는 농기계들을 관리하는데 소홀, 수명을 단축시키고 정작 필요할 때 제 기능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수리 외에 보관 요령까지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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