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7개 전문대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2006학년도 수시2학기 2차 모집'을 한 결과 취업률이 높은 간호, 자동차, 물리치료, 컴퓨터 관련 학과 등 이·공 계열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영진전문대는 전체 122명 모집에 4천799명이 지원해 3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사회복지학과 특별전형에는 1명 모집에 108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간호학과 107.5대 1, 디지털의료전기계열 69.5대 1, 컴퓨터응용기계계열 62대 1, 인터넷전자정보계열 54.5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영남이공대는 전체 247명 모집에 2천638명이 지원해 평균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물리치료학과 31대 1, 간호학과 22대 1, 컴퓨터정보계열 18대 1, 자동차학과 12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보건대는 전체 543명 모집에 4천172명이 지원해 평균 7.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간호학과 47대 1, 물리치료학과 28대 1, 건강다이어트학과·치기공학과·임상병리학과 각각 16대 1 등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계명문화대는 전체 355명 모집에 1천888명이 지원해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축인테리어학과 13.5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12대 1, 호텔리어 전공 10.8대 1 등을 각각 나타냈다.
대구공업대는 전체 161명 모집에 585명이 지원해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가운데 자동차학과 5대 1, 철도전기학과 4.5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과학대는 전체 230명 모집에 1천195명이 지원해 평균 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치위생학과 32.5대 1, 물리치료학과 30대 1, 간호학과 103대 1 등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대구산업정보대는 전체 267명 모집에 1천257명이 지원해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간호학과 33대 1, 치기공학과 17대 1, 방사선학과 15대 1 등을 각각 기록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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