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1대학 윤한오 교수, 전자공학회 해동상 산학협력부문賞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다고 인정받으니 무엇보다 기쁨니다"

지난 25일 한양대에서 열린 대한전자공학회 60주년 학술대회·정기 총회에서 (사)대한전자공학회 해동상 산학협력부문상을 수상한 구미1대학 컴퓨터정보전자계열 윤한오(45·사진) 교수.

윤 교수는 지난 1992년부터 구미1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산학협력연구원·산학협력처장·창업보육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전자파장해지원센터(EMC)를 설립·운영, 지역 중소기업체에 전자파 관련 인증 및 승인 업무를 지원해 경쟁력을 높였다. 산학협력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잡으며 벤치마킹을 위해 국내 각 대학의 방문이 줄을 이었고, 이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재학생 2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대학내 창업보육센터에 공장형 개념의 제조라인을 둔 업체를 유치해 대학·기업체 간 윈-윈 전략을 수립했으며, LG전자·LG필립스LCD·삼성전자·KEC 등과 협약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우수 근로자를 양성·취업시켜 구미1대학의 위상을 높여 왔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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