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경북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대구시는 다음달 20일까지 세계육상대회를 알리는 연하카드 4만 장을 제작, 판매하기로 하고 2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에서 판매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다.
또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날 행사 뒤 대구은행이 주관하는 세계육상대회 유치를 위한 가두캠페인에 참가한다. 김 시장은 장경훈 시의회 의장,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 이화언 대구은행장 등과 대구지하철 범어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승객들에게 홍보하고 반월당역 메트로센터에서도 대회를 알린다. 김 시장은 또 이날 오후 5시 중구청에서 열리는 시장·구청장·군수 간담회에서도 세계육상대회 유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할 예정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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