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06 자활성공 수기공모 대상'에서 중구 자활후견기관의 박준석(29·달서구 진천동, 사진) 씨가 대상을, 박용자(53·중구 남산동)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박준석 씨는 2002년 중구자활후견기관에 입소해 세차사업단을 운영하며 자활공동체를 출범하는 등 자립자활에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용자 씨는 '아들아 엄마는 행복하단다'라는 수기로 여성가장으로서의 결연한 삶의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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