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신조미술대상'의 25번째 대상 작품으로 김선미(23·경북 구미시 송정동) 씨의 'Reflection-06092202'(사진)가 선정됐다. 총 97점의 평면·설치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 심사 결과 금상에는 김민서(24·대구시 남구 대명3동) 씨의 '동시성Ⅱ', 은상에는 최은주(23·경북 김천시 신읍동) 씨의 '죽음과 삶 그리고 공존', 동상에는 소정하(23·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씨의 'Free-열정'이 각각 선정됐다.
(재)춘곡장학회가 지원하는 '2006 신조미술상'의 첫 영광은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협회발전의 공이 큰 이명재(44·대구시 남구 대명동) 씨에게로 돌아갔다. 공모전 시상식은 28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6~10전시실과 일반 1전시실에서는 제35회 신조미술협회전이 같이 진행된다.
신조미술대상은 현대미술단체 신조미술협회(회장 이영륭)가 현대미술의 방향을 제시하고 미술문화운동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82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 입선 이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특선
이경희 문미원 이남희 최수연 신민철 권문희 김미수 박소연 서미라 김영숙
▲입선
장윤선 황춘자 하윤주 최혜숙 이계정 이정숙 장하윤 이수정 장지혜 이지영 이미영 이청학 성진일 박재범 박미화 도현영 조은희 하안나 최진하 이수희 윤지은 김미정 방나래 손지원 함은진 허유민 이혜정 송지영 이경원 이지형 황록규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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