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과 가수 비, 이효리가 개인으로서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정책연구원은 28일 전국의 20∼60대 소비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TOM:Top of Mind) 설문 결과 남자 운동선수 부문에서 이승엽이 축구선수 박지성을 제치고 3년 만에 1위에 올랐으며 비와 이효리는 각각 남녀가수 부문에서 3년과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여자 운동선수 부문에서는 박세리가 4년 연속 1위에, 남녀 배우 부문에서는 장동건과 이영애, 남자 개그맨 부문에서 유재석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전체 10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슈퍼 브랜드 선정에서는 기존 생활가전과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의 부문 외에 올해부터 제과점과 어학원, 여행사, 자동차정비 등 모두 10개 부문이 새로 평가대상에 포함돼 '파리바게뜨'(제과점), '하나투어'(여행사), '스피드메이트'(자동차 정비), 'YBM어학원'(영·일·중국어 학원) 등이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올해부터 새로 선정된 과자와 빙과 부문에서는 각각 '새우깡'과 '부라보콘'이 최고의 브랜드로 꼽혔다.
기존 선정 부문에서는 '애니콜'(휴대전화), '트롬'(드럼 세탁기), '웅진코웨이'( 정수기), '신라면'(라면), '서울우유'(우유), '2080치약'(치약) 등이 4년 연속 1위에 올랐고 'BBQ'(치킨점), '두타'(패션몰)는 기존 1위를 제치고 새롭게 1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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