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2006-2007시즌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정규시즌 3위에 복귀했다.
강원랜드는 28일 오후 춘천 의암링크에서 펼쳐진 오지(일본)와 시즌 16차전 홈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친 팀 스미스와 1골2도움을 기록한 백현구의 활약을 앞세워 7-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11승5패(승점 32)를 기록해 3위로 뛰어 올랐다.
1피리어드 8분 오지의 데츠야 사이토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강원랜드는 2분여 만에 팀 스미스의 동점골과 김동환의 역전골이 잇따라 터지면서 2-1로 앞서 나갔다.
강원랜드는 12분15초에 오지의 이소지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13분19초에 터진 송치영의 추가골로 1피리어드를 3-2로 마쳤다.
2피리어드에서도 오지를 몰아친 강원랜드는 백현구와 스티브 믹케나, 팀 스미스의 스틱이 연속으로 불을 뿜으면서 스코어를 6-3까지 벌렸고, 3피리어드 종반에 3골을 내주는 위기에 몰렸지만 막판 공세를 잘 막아내 7-6 승리를 지켜냈다.
강원랜드는 오는 29일 오지제지와 시즌 4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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