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폭설과 집중호우 등 자연 재해로 고립된고속도로에 기동성을 갖춘 4륜 오토바이가 투입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9일 "올 겨울부터 폭설 등 각종 재해 재난 시 고속도로의 고립구간에 4륜 오토바이를 투입해 각종 구조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륜 오토바이는 국내 자동차 제조사에서 제작된 제품으로 가격은 대당 370만원 정도다. 도로공사는 총 6대의 오토바이를 임대해 지역본부별로 한 대씩 배정했다.
이 오토바이는 폭설과 집중호우, 다리 위 사고 등 각종 고속도로 재해 재난 발생시 고립구간에 투입돼 현장 상황파악 및 긴급 의료용품, 구호물품 전달 등 임무를수행하게 된다.
이 장비는 크기가 일반 승용차의 4분의 1 정도로 작아 얽힌 차량 사이를 뚫고 이동하기 쉽고, 빗길이나 눈길 등 악조건에서도 기동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