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서·고미술품 이젠 인터넷서 산다

고서나 고미술품 거래를 단순히 중개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전문적으로 전시하고 경매하는 시대가 왔다. 대구·경북서지회 조현제(42·사진) 회장은 28일 고서·고문서·고미술품 종합경매 사이트인 한옥션(www.hanauction.com)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옥션은 온라인에서 경매와 전시는 물론 쇼핑까지 할 수 있어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조 회장은 "지금까지 고미술품을 중개하는 사이트는 있었지만, 전문적으로 전시·경매·쇼핑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웹사이트는 처음일 것"이라며 "내년 초 공간이 확보되는대로 현장 전시와 경매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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