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농협, '김치 택배 서비스' 내년 10월까지 운영

농협김치, 집에까지 배달합니다

경북농협은 1일부터 내년 10월까지 5~10kg짜리 포기김치, 갓김치 등 13종류의 김치를 가정에까지 배달하는 '김치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

전국에 있는 5천여 농협 점포와 인터넷(www.nonghyup.com, www.arumchan.com)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전화주문(080-456-7800)도 가능하다.

특히 내년 2월 말까지 전 품목(13종류)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동치미(3kg)를 덤으로 끼워주는 등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함께 유도할 방침이다. 농협은 이 기간 동안 10억 원의 김치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든 농협김치는 ISO9002, 전통식품품질인증, 에어프랑스 등 기내식 납품, 애틀랜타·시드니·아테네올림픽 등 3회 연속 올림픽 김치공급 등으로 세계인에게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농협은 지난해 113억 원의 매출을 올린 안동 풍산농협 김치가공공장을 비롯해 전국에 11개의 김치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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