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사랑을 가득 싣고 달려갑니다'
대경대 사회복지과 학생 150명이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서 활동을 벌이는 '365일 무료복지도우미'(사진)를 꾸려 눈길을 모은다.
지난달 28일 발족한 무료복지도우미는 1·2학년 학생 10명씩 모두 15개 조로 구성, ▷노인수발 ▷가정방문 봉사 ▷장애 아동 돕기 ▷소년·소녀 가장 기초교육 및 봉사활동 ▷복지시설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연중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 내에 '복지도우미센터'도 마련했고, '365일 복지도우미 상담전화'도 개설할 예정이다.
대경대는 또 복지도우미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학 일체형(CO-OP) 교육과정'의 하나로 자원봉사를 통해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도 마련했다.
이선영 사회복지과 복지도우미 지도교수는 "일시적인 봉사가 아니라 연중 봉사를 실현하고, 금품 등 물량지원을 넘어서 직접 찾아가는 봉사를 통해 '실천적인 복지서비스 문화'를 일궈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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