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가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두달 보름만에 다시 60달러대로 올라섰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60.23달러로 전날보다 1.42달러 상승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가 60달러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9월 14일 60.07달러 이후 2개월 반만이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현물가도 전날보다 배럴당 0.66달러 오른 63.59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북해산 브렌트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배럴당 0.40달러 오른 65.27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관계자는 "미국의 석유재고 감소소식에 따라 두바이유를 비롯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이라며 "계절적 요인에 따라 두바이유 등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 달 중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 결과를 일단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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