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풋살이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풋살(FUTSAL)은 쉽게 말해서 5대 5로 참여하는 미니축구다. 스페인어로 축구를 의미하는 'FUTbol' 과 프랑스어로 실내를 뜻하는 'SALon'의 합성어. 개인기와 순발력, 빠른 판단력, 정교한 패스 등이 요구되며 가로 20m, 세로 40m의 좁은 경기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축구보다 역동적이다.

풋살은 1930년 우루과이의 후안 카를로스 세리아니에 의해 창안됐다. 남미, 특히 브라질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보급됐다. 브라질의 축구스타 펠레와 지코, 베베투, 호나우드 등도 모두 풋살 출신. 현재 전세계적으로 2천500만 명의 인구가 풋살을 즐기고 있다.

풋살은 골키퍼를 포함한 5명이 포지션에 관계없이 좁은 공간에서 공격과 수비를 하는 게 특징. 체력소모가 심하지만 좁은 경기장에서 개인기를 연마하고 경기감각을 익히는데 적합해 축구 선진국에서는 청소년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보급에 힘쓰고 있다.

풋살은 기존 축구 방식과 거의 비슷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참가선수는 10명까지 가능하고 출전 선수는 5명. 선수 교체는 5명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전·후반 1회씩 작전 타임도 가능하다. 터치라인 아웃된 공은 드로우인 대신 프리킥을 하고 태클이나 몸싸움은 금지된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10분과 5분 휴식 등 모두 25분. 코너킥, 페널티킥, 골킥 등은 기존의 축구규칙과 같다.

공은 일반 축구공보다 작고 반발력이 약해 바운딩이 그리 크지 않다.

모현철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