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일직농협은 고춧가루 위생수준과 품질을 높인 신개념 고춧가루인 '秀(수) 고춧가루' 상표를 개발해 시판에 나섰다.
秀고춧가루는 안동시와 안동고추종합처리장에서 수매한 생고추를 첨단 자동화 건조설비에서 세척, 절단, 건조 등 3차례 공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처리했다. 고추의 붉은색깔과 향, 비타민 C가 파손되지 않았으며 맛도 매운맛, 순한맛, 보통맛 등 3종이다.
남시윤 조합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TV홈쇼핑과 대형 유통업체, 유명백화점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이고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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