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 18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려 큰 인기를 모은 김태수 작·최주환 연출의 연극 '땅끝에 서면 바다가 보인다'가 8일부터 30일까지 열린극장 마카에서 장기 공연에 들어간다.
대구 초연의 '땅끝에 서면 바다가 보인다'는 소시민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며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훈훈한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덕문화전당이 시민들의 문화 지수를 높이기 위해 복권 기금을 지원받아 무료로 마련한 이 공연에서 575석 객석을 가득 채우는 열기가 확인됐을 만큼 검증을 거쳤다.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일·공휴일 오후 5시, 11, 18일 공연 없음. 전석 1만 5천 원. 053)421-2223.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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