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출입구에 계단이 없고 차체가 낮아 장애인, 노약자 등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저상버스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8일 내년 저상버스 23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2013년까지 170대를 연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4년부터 대구에 도입된 저상버스는 현재까지 14개 노선에 14대가 운행 중이다. 유재하 대구시 버스운영 담당은 "장애인시설과 병원, 재래시장, 종합복지관, 임대아파트 단지 등 교통약자의 이용 빈도가 높은 노선에 저상버스를 투입하고 있다."며 "전체 시내버스(1천561대)에 대한 저상버스의 비율을 차츰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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