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 전통의 長과短 진수...새울전통타악진흥회

(사)새울전통타악진흥회 대구·경북지회 제1회 정기연주회가 14일 오후 7시 대구봉산문화회관에서 '장·단(長&短)'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이명희(대구시 무형문화재 제8호 예능보유자), 김청만(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보유자 후보), 강미선(중요무형문화재 제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장유경 무용단 등이 특별출연한다. 또 전통장단의 정수를 볼 수 있는 판소리 고법과 장구 장단법, 그리고 이같은 전통장단을 기초로 새롭게 재구성한 초연작품 '가락'과 '해뜸' 등 창작타악기 연주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새울전통타악진흥회는 우리의 전통 타악기를 통해 전래되어 오는 가락, 장단의 연주법을 전승·발전시키고 타악 연주법을 승화 시킬 수 있는 창작활동 및 현대음악과의 조화를 통해 우리소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01년 3월에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입장료는 일반 1만 원, 학생 5천 원. 문의) 019-509-6633.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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