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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8회 전통공예품전'…14일까지 동백 수성점

경상북도청은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 동아백화점 수성점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 '제8회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영호남 전통공예품의 교류를 통해 우호증진과 공예품 판매촉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경북을 비롯한 대구, 부산, 울산, 광주, 전북, 전남, 경남을 대표하는 32개 공예업체가 참여, 나전칠기, 도자기, 목공예품, 천연 염색제품, 한지 공예 등 지역별로 특색있고 다채로운 공예품 500여 종을 선보인다.

'영호남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전'은 지난 2000년 전남을 시작으로 부산, 경남 순으로 3개 시도가 개최하던 중 2003년부터 대구, 광주, 울산, 경북, 전북이 합류해 매년 순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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