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구청, 지방세 체납 압류부동산 공매키로

동구청은 지방세 체납으로 구청 살림살이에 지장을 주고 있는 2천272개(체납건수 8천142건·약 40억 원) 압류 부동산을 공매하기로 했다.

구청은 압류 부동산의 부동산등기부, 필지별 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등을 알아본 후 공매예고서를 발송하고 내년 2월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심각해지고 있는 재정여건을 개선하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돌아간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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