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와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의 계약이 사실상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일간지 보스턴 헤럴드가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쓰자카와 보스턴의 협상에 정통한 관계자는 협상 의지가 부족하다며 마쓰자카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를 비난하고 "상황이 급변하지 않는다면 입단계약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턴이 마쓰자카에게 처음 제시한 조건은 연봉 700만∼800만달러에 4∼6년 계약이며 보라스는 1년간 1천500만달러를 원해 양측의 입장 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자카는 보스턴과 15일까지 계약을 하지 못한다면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로 복귀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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