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새마을지회(회장 이수성)가 빗자루가 필요한 기관·단체·개인에게 무료로 나눠 줄 싸리비 제작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지회는 11일 석포면 일대 야산에서 남·여 새마을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싸리비 제작용 나무 수거작업을 벌여 1t트럭 3대 분량을 채취했다.
12일부터 1차분 제작에 들어가 우선 신청이 접수된 경북도와 대구시 남구 장애인 협회에 전달한다. 신청은 새마을중앙회 홈페이지(www.saemaul.com) 또는 봉화군 새마을 지회(054-672-2500)에 하면 된다.
'싸리비제작·보급운동'은 봉화군 새마을지회가 1999년부터 농한기를 이용,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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