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음악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선생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량을 선보인다.
오는 16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대구교사국악회 정기연주회'는 이번으로 13번째.
대구교사국악회는 1992년 4월 창립 이후 청소년국악제(15회), 화요콘서트(2회), 전국교사국악연주회(2회), 우수교과연구회 선정, 금복문화상 수상, 교사국악강습회(33회), 국내순회연주 및 해외공연·세미나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정악: 영산회상 유초신지곡 중 타령, 군악 ▷가곡: 우락 '제갈량은' ▷유아사물놀이: 웃다리풍물(소암유치원 특별출연) ▷가야금병창을 위한 국악관현악 협주곡: 새타령 ▷창작국악관현악: 울림 ▷영상음악: 타이타닉 주제곡, 천년학, 소릿길 ▷창작국악관현악: 방황, 여행을 떠나요(대구청소년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 ▷남도민요와 국악관현악: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크리스마스 캐롤: 고요한 밤, 루돌프사슴코, 창밖을 보라 ▷창작국악관현악: 축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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