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천면 일원에서 생산된 딸기가 올 겨울 내내 대만으로 수출된다.
풍천딸기작목반은 대만 바이어를 대신한 이레 영농조합법인과 매주 2회씩 1천200kg의 딸기를 수출하기로 계약하고 첫 회분인 올해산 딸기 600kg을 포장, kg당 7천 원에 선적 준비를 마쳤다.
풍천 수출딸기는 대만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인 육보와 매향으로, 앞으로 상호간 별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겨울 내내 지속돼 모두 15여t 정도가 수출될 전망이다.
김도한 작목반장은 "앞으로 풍천딸기뿐 아니라 풍산, 서후, 남후, 용상 등지에서 생산되는 겨울딸기도 수출에 동참, 품질을 향상시켜 수출물량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